일상 생각

내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

yongkshire 2020. 2. 25. 14:45

안녕하세요 신규 블로거 용크셔라고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스스로에 대한 정리 느낌으로 제가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적고 시작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아래와 같은 목적들을 스스로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글쓰기 연습

글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쓴지는 엄청 오래된 듯 합니다. 생활하는 것만으로 시간이 부족하기에 차마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해왔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통해 제 생각을 스스로 한번 정리할 수 있고, 남에게 조리있게 제 의견을 전달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기에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러버덕을 놓고 설명한다고 하여 러버덕 디버깅이라고 합니다 ㅎㅎ 

일종의 러버덕 디버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 기록 저장 및 추억 남기기

사실 전 에버노트에 원래 기록을 저장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깔끔하게 정리하진 못해왔습니다. 강제적으로 남에게 공개되는 블로그를 통해 깔끔하게 정보, 생각을 저장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유용하지 않더라도 저의 지금의 생각을 저장하고 추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3. 부수입

구글 애드센스 등을 통해 부수입을 거둘 수 있다면 작가가 된것 같은 보람을 느낄 듯 합니다.

(이건 현재로선 너무 먼 꿈...........)

4. 정보의 공유

제가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정보를 많이 얻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정보 공유로써 도움이 된다면 그 또한 보람있을 것입니다.

5. 마케팅

이전 삼분의일 매트리스를 만드는 회사 대표님의 블로그를 보고, 이 사람이 만든 매트리스라면 사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 제품 좋아요라고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하루하루 자신이 그 제품을 위해 노력했던 것을 적음으로써 상대방을 감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혹은 기업에 대한 홍보로써 블로그가 역할을 해줄수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6. 자기 표현

최근 집값이 엄청 올라서 자기 몸 하나 편히 누울 공간을 갖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블로그를 갖고 있다는 건 온라인 집이 하나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공간 안에서는 저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여 스트레스 해소 겸 억눌려왔던 자기 표현 욕구를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에서는 꾹꾹 참지만 블로그에서는 소리를 맘껏 낼 수 있습니다 ㅎㅎ 

etc

그외 블로그를 하며 마크다운 글쓰기 연습 등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블로그를 하며 시간이 없을때도 있고, 허접한 글에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때도 있겠지만 그 또한 추억으로 생각하고,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최대한 유용하고 재밌는 글을 많이 올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