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에듀캐스트에 있는 How to startup 강의를 듣고 요약한 내용이다.
<사업의 요소>
- idea
- product
- team
- execution
- 운
- idea --> product --> company
- 부자가 되기 위해 스타트업 X.
- 해결하고픈 문제가 있고, 이걸 해결할 방법이 스타트업 밖에 없을 때 해야 함.
1. idea
- 최근에 idea는 너무 경시됨.
- 계속 일과중에도 떠오르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
- 사명감이 들 아이디어.
- 독점할 수 있는 분야에서 시작이 좋다. 작은 시장에서 시작해서 확장
- why now ? 왜 2년전에는 불가능했고, 2년전에는 늦을까 ?
- 내가 필요해서 만드는 거면 베스트.
- 대개 좋은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들이 잘 몰라봄. 그때 내가 이러이러해서 좋은 아이디어야 라고 설명해서 다른 사람들이 납득하면 좋은 아이디어.
2. Product
- 대부분 성공한 기업은 초기 제품을 만들고, 사용자들 피드백 받는 걸 처음에 계속함. 그외 고용, 마케팅 이런 건 다 뒷전임.
- 여러 사람이 적당히 좋아하는 것보다 소수가 열렬히 좋아하는 걸 만들기 (여러명이 열렬히 좋아하는 것은 대기업이 해버림)
- 스타트업 초기는 좋은 제품 만드는 데 집중. 대부분의 성공한 스타트업은 초기의 시간을 그저 계속 제품 만드는데 보냄.
- 정말 사랑하는 제품 만든다면 입소문 통해서 퍼지게 됨 . --> 좋은 제품을 통해서 마케팅 없이 자연성장하는 제품 못 만든다면 그건 충분히 좋은 제품이 아닌 것. 정말 소수의 사람들이라도 광적인 팬이 될 제품을 만들어라.
- 성공한 제품들은 사용자 피드백을 창업자가 직접 받고 , 1시간안에 답장하고 함.
처음 테스트 사용자 구할때는 구글 광고를 통하지 말고, 몇명을 직접 구하라. 그냥 직접. - user feedback --> 주기가 짧을 수록 좋다.
- 좋은 창업가는 고객응대, 피드백 다 직접함.
<왜 스타트업을 하는가 >
- 일반적인 생각
- 화려
- boss가 될 수 있다
- 돈
- 시간 유동성
- 하지만 화려하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계속 밤새 죽치고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boss가 되지만 그렇다고 권력을 부리기보다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프리젠테이션 하고 , 제품 소개하러 을의 입장으로 다녀야하는게 대부분이고, 같은 노력을 투자했을때 유망한 기업의 사원으로 들어가는 것이 직접 창업하는 것보다 리스크 없이 돈을 버는 길이며, 오히려 그래야 꿈을 이룰 수 있는 경우도 있음. 시간 유동성은 있지만, 다른 사원들에게 롤모델이 돼야 하기 때문에 결국 24시간 내내 일하게 되고, 시간 유동성이 아니게 됨.
- 단점
- 24시간 항상 on call
- 직원들까지 챙겨야하는 책임감
- 자금 조달 힘듦
- 창업하면 못해도 5년은 잡히고, 잘되면 10년도 씀. 일찍 망한다면 운 좋은 것. 이 회사가 안될 것 같다는 걸 느끼는데 3년 걸리고, 거기서 빠져나오는데 2년 걸림. 내 명성이 걸려있기에 책임감 없게 함부로 나오지도 못하고, 수습하고 나오는데 오래 걸림. 다른 회사에 싸게 팔려서 2년간 일하고 나오고 이래야 하므로...
- 스스로 멘탈 관리가 잘 돼야 함. --> 운동도 못하고 힘듦.
- 처음엔 다른 직원들도 아무데서나 일하고, 유동적으로 일해도 된다고 하나, 직원수 늘어나면 결국 다 풀타임임.
- 창업을 하려면 반드시 아래의 것들을 생각해야 함.
- You need to do it (진정 내 열정이 하고 싶다고 하는 것)
- The world needs it
- The world needs you (그 일을 하기에 당신이 적임자인가)
- 그들이 뭘 좋아하느냐, 왜 돈을 내느냐, 무엇 때문에 그들이 추천하게 하는가 ... 잘 파악해야 함.
- 내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들고, 그걸 써줄 사람을 찾아다니는게 아니라 , 대중이 무얼 원하는지를 알고, 그걸 만드는게 필요함.
<느낀 점들>
- 사업을 위한 사업을 해선 안되고, 필요성에 의해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으나 실천하기가 어려운 부분임. 내 안에서 성공과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갈망이 크기 때문. 하지만 그런 성공은 최소 3-5년 이상 걸리는 지난한 과정이고, 돈만 생각하고 하면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없음. 코딩을 할 때도 돈이나 성공을 생각하고 하면 너무나 요원해보이고, 힘이 빠지는 경험을 이미 함. 그럴 때 도움이 되던것은 코딩 자체의 즐거움이었음. 사업도 마찬가지로, 성공 가능성보다 진짜 내 가슴을 뛰게 만들고, 매일 일을 하는게 설레게 만드는 그런 프로덕트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음. 항상 보수적인 선택을 해왔던 나이기에, 의식적으로 나 자신을 그 방향으로 이끄는게 시작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
- 나의 약점은 본래 개발자가 아니기에 개발자 인맥이 적고, 코딩 실력이 약하다는 것. 그리고 사업 경험도 없음. 난 초창기의 airbnb 처럼 최고의, 그리고 최소한의 인재들과 일을 하고싶은데 최고의 인재를 돈주고 살 자본도 없고, 보여줄 reference도 없음.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내 삶의 레코드 트랙과 실력좋은 개발자 친구 1,2명 뿐. 개발자를 사이드프로젝트로라도 끌어들이기 위해선 상대 입장에서 최소 독박은 쓰지 않겠다고 느낄 + prototype 정도는 만들 개발실력과 product (+ 그에 따른 실제 시장에서 먹히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뿐일 듯. 결국 코딩을 어느 정도는 최소 해야 한다.
- 내가 모든 일을 다 직접할 줄 알아야 함.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느꼈지만, 내가 실무는 전혀 모르면서 서류작업, 지시만 하면 제대로 돌아가지가 않음. 모든 일의 process를 특히나 다 내가 초창기엔 직접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역시 일에 대한 재미 + 얼굴 철판, 좌절하지 않는 멘탈일듯. 자존심도 내려놓아야 하고, 코딩 실력 역시 좋아야 할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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