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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공부

에듀캐스트 How to startup 2강 (창업의 4가지 요소) - part 2 (폴 그레이엄)

by yongkshire 2020. 3. 23.

정리하면서 다시 봐도 정말 주옥같은 내용이 많다. 이런 식의 내용은 뜬구름잡기 식이 되기 쉬운데 엄청  실용적이다 못해 어떻게 해야할지의 과정이 머리속에 그림으로 그려질 정도이다. 조자룡이 가지고 있던 복주머니같이 스타트업 관련 일을 해야 할 때마다 읽고 명심하면 좋은 내용들이라 생각한다. 


3. Team

  • 공동창업자 사이의 관계가 가장 중요

  • 망하는 이유 중에 공동창업자 사이 관계 틀어지는 이유가 가장 많음.

  • 오랫동안 알지 못한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 하면 안됨.

    --> 위기때 서로를 묶어줄 둘간의 역사가 같이 없는 사람과 같이 일하면 안됨. 고용할 때도 마찬가지. 

  • 대학에서 찾거나 구글/페이스북같은 데서 일하면서 찾기

  • 혼자 창업하는 것도 별로임. YC top 20개 중 혼자 창업한것 없었다.

  • "거침없는 전략가형" 공동창업가를 찾아야 함. 패기 넘치고, 거칠고, 상황대처능력이 뛰어나고, 빠르게 움직이고, 판단력 좋고,

    무엇이든 맞딱드릴 준비가 돼 있는...

    = 제임스 본드. 한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제임스 본드 같은 사람을 공동창업자로 구해야 함. 거칠지만, 차분한 사람.

  • 프로그래머들에겐 자신감, 에너지가 필요

  • 내가 기술자가 아니면 기술자인 공동창업가를 구해야 함.

  • 이상적인 공동창업가수는 2-3명.

  • 고용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직원이 많은게 좋은게 아니다. 고정비용 증가, 불필요 긴장감, 회사 복잡, 의사결정 느려짐. 

  • YC에서  성공한 기업은 첫해동안 최대한 작은 팀 유지함. 아예 안한 경우도. 초기에 사람을 잘못 고용하면 비용이 매우 크다.

  • airbnb는 첫 직원 뽑을때 5개월 면접함. 1년동안 2명 뽑음. airbnb는 희생하겠다는 각오가 안돼 있으면 안 뽑음.

    어떤 회사 문화를 원하는지 적으라고 함. 10년 뒤 죽어도 이 회사를 다닐것이냐? 물어봄.

  • 누구를 고용하느냐가 여러분 회사의 정체성을 결정함. 위기에 빠졌을때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는 문화.

  • 채용 눈높이를 높이고, 헌신적인 사람들로 천천히 채용하기. 최고의 사람을 고용해야 함. 그저그런 사람들 절충해서

    채용하면 great company는 못 됨. 큰 회사에서는 적당히만 잘해도 문제가 안되지만, 스타트업은 5명중 한명만 적당한

    수준이어도 회사 망하게 할 수 있음.
    한명 한명 채용할때마다 이 사람에게 회사의 미래를 맡길 수 있을까? 를 생각해야 함.

  • 여러분이 하는 일이 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설득해나가는 길고 힘든 과정. 1년동안 설득해야 할 수도.

    그렇기에 product가 중요함. 로켓을 골라야 함 (빠르게 매출이 늘고있고, 이미 잘 돼가고 있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 채용하는데 시간 얼마 써야 하는가? 0 or 25% 아예 하지 않거나 쓰려면 최대의 시간을 쓰거나. 전통적 경영학 책에서는

    고용에 50%의 시간을 쓰라고 하지만 실제론 그렇게 안함. 25%면 maximun.

  •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최고의 후보. 성공한 대부분 기업은 초기 직원 100명 정도는 아는 사람을 통해 뽑았음.

  • 구글, 페이스북 가면 인사팀에서 몇주간 그간 본 사람들 중에서 똑똑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해보라고 함. 당장 뽑을 수 없는 사람이라도 .

  • 경력이 중요한가? 회사내의 거대한 조직을 운영해야 하면 경력 중요하나 , 작은 일이면 경력보단 적성과 능력. 대부분의 초기 기업에서는 경력이 필요없는 일이 대부분이다.

  • 사람 뽑을때 보는 3가지

     1.  똑똑한가?

     2. 일을 끝까지 해내는가?


     3.
    함께 시간 보내는게 즐거운가?

     + 역할이 뒤집혀도 보고하기 편한 사람

  • 직원 뽑을때도 함께 일해본 사람 뽑는게 좋고, 같이 일해본적 없다면 하루이틀 걸리는 프로젝트 같이 해보는 것도 좋다. 인터뷰보다 효과적.

  • 인터뷰시는 그 사람이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보기

  • 지능검사 하는 것보다는 그게 낫고, 이후 이 사람과 같이 일해봤던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평판 조사를 하기 (꼼꼼하게 물어야 함. 이 사람은 당신이 함께 일했던 사람 중 5프로 안에 드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는가? 그 직장에서는 정확히 무엇을 했는가? 다시 고용할 생각이 있는가? 그럼 왜 지금 고용하지 않는가? )

  •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할 확률이 높다.

  • 초기 고용에서는 어느 정도 위험을 즐기는 사람이어야 함. (맥킨지와 당신 회사 고민하고 있다면 뽑아선 안됨.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큰 집착을 보이는 사람을 찾아야 함. )

  • Animal test - 직원들을 각각 하나의 동물로 묘사 (동물로 묘사시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사람)

  • 지분 나눠주기

      - 초기 멤버 10명에게 약 10프로의 지분. 한번에 주지말고, 4년에 걸쳐 조금씩.

      - 창업가들이 직원들에게 지분 나눠주는 건 인색하고, 투자자에게 지분 나눠주는건 후한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반대로 된 것.
       
        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일하는 사람임. 투자자는 거래 끝나면 하는 것 없음.

  • 직원을 뽑은 후엔 관리를 잘 하자. 직원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지분 나눠주는 것도 그 중 하나.

  • 그 사람이 떠나길 바라지 않는 이상, 일을 얼마나 못하고 있는지 얘기해선 안 된다.

  • 세세한것까지 직접 챙기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권한 주기

  • 처음부터 좋은 경영자가 될 순 없으니 자책 ㄴㄴ

  • 동기부여의 핵심은 자율성 보장, 성장한다는 느낌, 일을 하는 명료한 목적

  • 아니라고 생각되면 해고도 빨리하라. 고통스럽기 때문에 처음에 잘 못하지만, a. 사내 정치를 하거나, b. 부정적이라면  얼른 해고. 이미 다른 모든 직원들이 그때즘 되면 그 사람이 나가길 바라고 있음. 

  • 공동창업자간 지분 분배

    -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이를 결정. 비슷하게 지분 나눠야 함. 몇주 안. 

    - 공동창업자간 사이가 깨질때를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해두는게 좋음. 보통 5년은 일해야한다고 하고, 1년마다 조금씩 가져가게

       되는데 일찍 깨져서 나가면 그거에 해당하는 지분만 주거나 하는 것. 조건부 지분 분배 해야 함. 

    - 창업자간 갈등이 생기면 바로 그것에 대해 대화하는게 좋음.

  • 머리가 좋고, 뭐든 잘 배우는 팀원은 계속 어떤 역할이든 할 수 있음.

4. 실행력

  • 실행력 있는 회사를 만들려면 본인이 실행력 있어야 함. 스타트업은 사업 CEO의 행동을 다 따라 움직임.
  • 여러분이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디테일 신경쓰고, 검소하길 바란다면 본인이 그래야 함.
  • 팀원들이 다 나를 실행머신으로 봐야 함.
  • 아이디어 좋은 사람이 실행 잘하는 사람보다 100배는 더 많다.

 

<CEO가 하는일 5가지>

  • 비젼 설립
  • 투자 받아오기
  • 사명감을 데려오는 사람에게도 설득
  • 고용, 관리 (기존 직원 신경)
  • 실행에 대한 기준 세우기 --> 1) 무엇을 할 수 있는지? 2) 그 일을 마무리할수 있는지?

위의 2) 일을 마무리하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중요한건

 (1) '선택과 집중' = focus & intense

  • 현재 시간과 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개인 차원도 해당)
  • 가장 중요한 2-3개에 집중해야 함. 수백가지 일들 중 나머진 신경 꺼야 함. --> 개인도 마찬가지인듯. 
  • 하루에 중요한 일은 2-3개만 골라야 함. 나머지 시간에는 그날그날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을 해야하기 때문.
  • Say No A lot (중요하지 않은 건 잘라야 함) 
  • 항상 자잘하지만 달성하기 힘든 목표들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전체 팀원이 잘 알고있게. (제품 이날까지 만든다, 성장률 이정도 달성한다 등)
  • 창립자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 목표가 회사 전체에 공유되게 계속 반복 소통
  • 성장 동력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은 항상 이 2,3가지 중요한 것안에 있어야 함. 우리가 하는게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봐야하고, 매주 그것에 대해 토론해야 함.  
  • 뭔가 회사를 리뉴얼하거나 하느라 성장 동력에 관한게 이 중요한 2,3개 목표 안에 안들어가 있다면 회사는 위기에 빠진 것.
  • 성장 동력 체크하는 지표 만들고, 회사가 그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함.
  • 팀은 무조건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함. 원격 근무는 모든 일을 조금씩 늦춤.

 (2) 빡세게 일하는 것 = intensity

  • 엄청난 집중력, 엄청난 헌신.
  • 스타트업하면서 가족 정도는 챙길 수 있으나, 그외 취미 등은 죄다 포기해야 함. 워라밸 이런거 없음.
  • 1.01^x 와 0.99^x 를 비교해보라 (1명의 고객이 몇명의 고객을 불러오느냐 하는 부분). 그래프에서 완전 반대가 됨. 조금 더 일하는게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느냐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많이 일하는게 성공의 비결)

  • 실행을 빨리. move faster & 품질 유지
  • 결단력 있어야 함. 우유부단은 안 됨. 일을 빨리빨리 해야 함.
  • 성공한 창업가들은 대화를 할 때마다 새로 마무리 된 일이 있음.
  • 아무리 큰 단위의 일이라도 작은 일 여러개로 쪼갤 수 있다. 작은일 하나씩 해내다 보면 언젠가 큰 일을 할 수 있음.
  • 훌륭한 창업가들은 이메일 답장도 빠르게 함. 결정도 빠름. 뭐든지 감수. 항상 어디에도 잘 나타나고, 미팅에도 자주 나옴. 
  • 작은 일만 생겨도 비행기에 올라탐. 사소한 일에도 비행기를 타라. 한 창업가는 새벽 6시에 비행기 타고 가서 계약 성사시킴. 상대 회사에서 쫓아내려 했지만 이미 말단 직원 만나서 계약 성사시킴.
  • 성장동력은 스타트업의 생명줄. 이걸 잃지 않는게 운영의 핵심. 처음부터 좋은 product 만들어야 성장동력 안 잃음.
  • 항상 이기는 회사를 만들어야 함. 그래야 선순환 만듦.
  • 매출이 모든걸 고쳐준다. 매출 안 늘고 성장 정체되면 팀원들끼리 싸움나기 마련. 
  • 회사의 운영 리듬을 만들라 (매년 신제품 출시, 매주 회의 이런식)
  • 경쟁사 언론노출 이런건 신경 ㄴㄴ  보도자료가 코드보다 훨씬 만들기 쉽다.
  • 여러분을 bother (성가시게)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한발짝 더 나가있는 경쟁자가 정말 무서운 경쟁자다 - 헨리 포드. 이런 회사는 절대 보도자료 많이 안냄. --> 이런거 개인도 마찬가지인듯. 
  • 스타트업은 노력해봐야 점수 못 땀. 시장이 원하는 걸 만들어내야 함. 

질문들) 

1) 어떤 시장이 빠르게 클지 어떻게 아느냐?
--> 젊은 사람들은 직감을 믿어라. 여러분과 여러분 친구가 뭘 쓰는지를 보라. 새로 사용하기 시작하는게 뭐가 있는지... 그게 큰 시장이 될 거다.

2) 의욕이 바닥났을 경우는?
--> 엿같지만 그냥 그대로 계속 가야 한다. 휴가 가는게 아니라 , 문제를 직면해야 한다. 주변 의지도 좋지만 스스로 상황을 재정비하는게 가장 좋다.

3) 당장 고용을 안 하면 고객을 잃는 상황인데 마땅한 사람은 없는 경우 어떡해야 하는가?
--> 만약 이 팀원이 첫 5명중에 한명 정도라면 차라리 고객을 포기하겠다. 왜냐하면 그만큼 팀원이 중요. 하지만 상황따라 다를듯.

4) 같은 위치에서 일할 수 없는 사람끼리 공동창업을 하는 것은?
--> 지리적으로 먼 사람이랑은 창업 ㄴㄴ 화상회의는 한계 명확.